경기도의회가 올해 회기를 마무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고 도정의 방향을 제시한 우수 도의원을 선정, 시상했다.
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40회 정례회 폐회 후 대회의실에서 가진 의원종무식에서 '행감 우수의원상' 시상식을 갖고 우수의원 12명을 발표했다.
이날 우수의원상을 받은 12명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교육행정위 황대호(수원4) ▲기획재정위 임채철(성남5) ▲경제노동위 심민자(김포1) ▲안전행정위 임창열(구리2) ▲문화체육관광위 이원웅(포천2) ▲농정해양위 성수석(이천1) ▲보건복지위 조성환(파주1) ▲건설교통위 김직란(수원9) ▲도시환경위 박성훈(남양주4) ▲여성가족교육평생위 전승희(비례) ▲제1교육위 고찬석(용인8) ▲교육행정위 엄교섭(용인2) 의원 등이다.
행감 우수위원회로는 문화체육관광위·도시환경위·제1교육위·교육행정위가 뽑혔고, 농정해양위는 특별감사패를 수상했다.
송한준 의장은 종무식에서 "올 한해는 집행부의 협력 덕분에 31개 전 시·군 정책간담회를 무사히 마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담아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142명의 도의원과 이재명 지사, 이재정 교육감이 공존의 시대를 향해 가며 다가오는 새해의 고된 여정을 극복해내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