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무형문화재 경기12잡가 보존회는 최근 개최한 '제7회 문학산 경기12잡가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김영임 (사)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사무국장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영임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경기12잡가 중 '출인가'를 불렀다.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은 경기민요 발전을 위해 보존회 측에 기부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 10여년간 평일 밤 시간과 주말 등 시간을 활용해 경기12잡가를 익혔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민요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