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광장에 '소망등'을 달았다고 26일 밝혔다.
소망등은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소액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한 지역 주민 300명의 염원을 담은 카드도 함께 매달았다.
김광석 비산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망등이 어두운 곳을 환히 비추듯, 소망등을 통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