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kt wiz 제공

프로야구 외야수 황금장갑을 품은 멜 로하스 주니어가 2020시즌에서도 kt wiz에서 활약한다.

kt는 지난달 31일 로하스와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20만 달러 등 총액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는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 등 총액 160만 달러에 계약했듯 다소 몸값이 줄었다.

계약금액과 연봉 등 보장금액 기준, 지난 시즌 150만 달러에서 130만 달러로 떨어졌다.

지난 2017년 5월 kt로 몸을 옮긴 로하스는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18 홈런 56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142경기에 나서 타율 0.322, 24 홈런 104 타점을 기록하는 등 창단 첫 5할 승률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지난 3시즌 통산으로는 369경기에 출장해 441안타, 85 홈런 274타점을 올렸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