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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중앙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총 4개의 공영주차장을 신설한다. 중앙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감도.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안양4동 중앙시장 등 4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한다.

새로 지어지는 공영주차장은 안양4동 중앙시장 인근을 비롯해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옆,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 그리고 호계1동 호원지구 소공원 주변 등 4곳이다.

중앙시장 주차장은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지하 2층 규모로 4천375㎡ 부지에 196면이 마련된다.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주차장은 1천707㎡ 부지에 지상3층 4단 철골구조물로 155대 주차가 가능하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호계3동 복합청사 주차장은 1천510㎡ 부지 규모에 지평식으로 주차면수는 47면이고, 호원지구 소공원 주차장은 지하로 조성되며, 연면적 1천808㎡ 부지에 주차면수는 44면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갈산어린이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와 평촌대로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영주차장 조성 타당성 용역을 연내에 마무리하고, 관내 공영주차장의 빈 주차면수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유하는 IoT(사물인터넷)주차정보시스템 구축계획 수립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도 주차공간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