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1동 경로당등 5·7·8월 준공
市,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추진
안양시가 올 한해 박달복합청사와 시립어린이집 등 5개 공공청사를 준공한다.
7월 준공 예정인 박달복합청사는 박달동 141-2번지 일원 연면적 1만2천305㎡ 부지에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재건축으로 인해 이전·신축되는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비산2동 414-4일원, 연면적 3천611㎡)와 기존 동 청사부지에 들어서는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안양8동 572-1일원, 연면적 2천981㎡)도 각각 7월과 8월 준공 예정이다.
이들 청사는 지상 4층 규모로 민원실과 다목적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된다.
비산3동 매곡어린이집(비산3동 318-79, 연면적 691㎡)과 석수1동 경로당(석수동 182-17일원, 연면적 293㎡)도 각각 5월과 8월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들의 문화체육 복지와 재활을 위해 오는 11월 안양6동(만안구 냉천로 39)에 장애인복합문화관과 12월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석수체육관(2022년 5월 착공)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2021년 3월 준공 예정), 부흥동 행정복지센터(2023년 4월 준공 예정) 등의 공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박달복합청사, 장애인복합문화관, 석수체육관 등 만안구의 원도심지에 들어서는 공공청사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