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이 오는 13~17일, 2월 3~7일 인천광역시, 안양·수원·김포·화성시 등 경기 서남부 일대에서 '2020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내한 적응 등 혹한기 극복 능력 구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부대는 안전통제반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 병력과 장비, 차량이 많이 이동할 계획"이라며 "도로 상 안전운행에 각별하게 유의해달라"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훈련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은 군 부대(031-440-1405)로 연락하면 된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