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경기지회 수원지부(이하 수원영화인협회)는 최근 수원시내 한 음식점에서 2020년 신년회와 함께 수원영화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장, 조동관 촬영감독협회 이사장, 김용수 경기예총회장, 안태근 프로듀서, 조희문 영화평론가, 윤동실 영화기술이사, 정귀용 여주지부장, 서기원 양평지부장, 황동연 의왕지부장, 안병경 영화배우(탤런트), 장현수·이종신 영화감독, 윤진호 촬영감독 등을 비롯해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뒤 열린 수원영화인상 시상식에서는 경기예총회장상에 윤응자씨, 수원영화인상에 신미용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병두 수원영화인협회장은 "올해 무성영화 상영, 독립영화제작과 영화인문학세미나를 개최, 수원영화인들이 지역문화예술의 동력으로 사람과 사람들의 어려운 현실 문제와 고단하고 지친 일상의 이웃, 시민들에게 따스한 인간애 실현의 가치와 의미를 안겨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