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47차 다파고

방위사업청(청장·왕정홍)은 15일 안양시에 소재한 (주)킴스유비큐에서 47차 다파고를 실시했다.

2005년 설립된 (주)킴스유비큐는 우리 군이 운용하는 항만 및 함정(잠수함 등)의 감시체계 등에 부착되는 수중 케이블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방산 강소기업이다.

이날 왕정홍 청장은 김태엽 (주)킴스유비스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 관련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이사는 "수출 품목의 현지화 전략을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방산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 차원의 개조개발이 필요하다"고 건의했고, 왕 청장은 "수출유망국의 현지 국방기관·방산업체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