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금자)가 16일 오전 수원 호텔리츠 컨벤션홀에서 '2020 경기여성지도자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도내 여성단체 간의 단합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인 김혜경 여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한 경기여성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동영상을 시작으로 이금자 회장의 개회사, 김혜경 여사와 송한준 의장의 신년사에 이어 축하 떡 절단, 축하공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금자 회장은 "우리가 하는 일의 가치를 재정의해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경기여성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아울러 지역 사회에서 자원봉사하는 사람들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