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정의로운 경찰,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본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천원미경찰서 제29대 서장으로 취임한 홍기현(53·사진) 경무관의 일성이다.
홍 서장은 경찰대(6기) 법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홍 서장은 지난 15일 취임식에서 "국가의 가장 큰 의무인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을 지키는 경찰활동을 펼치고 치안활동 전반에 걸쳐 '절차적 정의'를 실현해 신뢰받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신부터 '자중자애'하는 깨끗하고 청렴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합리적이고 활력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