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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 예비후보.

조대현(55·민) 예비후보가 20일 화성시 소재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화성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화성을 동서격차 없이 고루 잘 사는 경기남부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발전의 동서격차를 해결한 해법은 정치혁신에 있다"면서 "화성(갑)의 낡은 정치를 혁파하고 무능한 정치를 뜯어고치는 개혁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의 대표일꾼을 바꿔 정치가 지역에 이바지할 때 불균형 발전을 막고 낙후된 지역을 살릴 수 있다"며 "4·15 총선이 동(東)과 서(西)의 벌어진 간극을 좁히는 균형성장의 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촛불혁명에서 불붙은 개혁을 완성할 것"이라며 "국회는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진정한 대의기구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22년간 청와대, 국회, 집권여당, 경기도교육청의 공직과 한국기업데이터란 기업까지 두루 거친 준비된 일꾼"임을 자부한 뒤 "경험과 실력과 능력을 온전히 발휘하면서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으로 뽑아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화성을 바꾸고, 국회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는 '대한민국 개혁의 큰길'에 화성시민들이 동행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