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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난 21일 여주시 점동면 소재 오순절평화의마을에서 2019년 동계 교직원 및 학생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을 벌였다. /강동대 제공

강동대학교(총장·류정윤) 사회봉사단은 지난 21일 여주시 점동면 소재 오순절평화의 마을에서 2019학년도 동계 교직원 및 학생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을 벌였다.

1987년 설립된 오순절평화의 마을은 소외된 정신질환자, 장애우, 노인 등이 한 가족을 이뤄 살아가고 있는 생활공동체다.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치료 및 각종 재활프로그램과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봉사활동에는 강동대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말 벗 봉사, 산책보조, 시설청소, 식사보조 등을 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명절을 앞두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하니 고향에 계신 부모님 생각도 나고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교내외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후남 사회봉사단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지역사회연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대는 대학 특성에 맞춘 사회봉사 정책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교육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