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LGD) 파주사업장은 29일 'LGDream Fund 전자기부함' 모금액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전달했다.
LGDream Fund 전자기부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설치됐으며,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접촉하면 급여에서 후원금이 공제되는 LGD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이 기부함의 디지털 키오스크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사연을 보고 자발적으로 후원한다.
LGD 파주사업장은 2018년 6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총 1억여원의 기금을 모았으며,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어린이 20명의 치료비, 주거비,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지원된다.
김상철 LGD 파주경영지원담당은 "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동섭 LGD 노동조합 위원장, 김상철 LGD 파주경영지원담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오은화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LGD는 지역민 안전을 위한 Solar 위치안내표지등, 스쿨존 노란발자국 설치 등 지역 내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