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석 파주경찰서 서장은 30일 민통선 내 남북출입사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안보치안을 강조했다.
지난 20일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최북단 접경지역을 찾은 배 서장은 "파주시는 남북교류의 거점도시이면서 안보 요충지"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북한이) 출입경을 통제했지만, 원활한 남북교류협력 지원과 안보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서장은 남북출입사무소 및 통일대교, 임진각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고 유관기관 간 공고한 협업 관계 유지를 당부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