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30일 국내 복합물류기업인 (주)로지스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로지스밸리는 천마, BOWOO, SLK 등 6개 기업이 출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물류기업으로 은남산단에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규모는 49만6천여㎡로 입주 시 경기 북부 최대 복합물류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로지스밸리가 은남산단에 입주할 경우 약 5만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MOU를 통해 은남산단의 성공적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호 시장은 "로지스밸리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은남산단의 성공적 조성과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