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이 중앙당에 전략공천 방침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최경자·이영봉 경기도의원, 오범구·김정겸·김영숙 의정부시의원은 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북부 지역은 전통적인 보수정당 우세지역이고, 특히 의정부갑 지역은 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그야말로 대표적인 험지"라며 "이 지역에 전략공천을 하면 이번 총선 최고의 악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원들은 누구보다 의정부에 대해 잘 알고, 사랑하고,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당원들의 손으로 선택되길 강력히 희망한다"면서 "중앙당은 사전 설명 없이 일방적인 전략공천 지구 선정으로 상처 입은 시민과 당원에게 사과하고, 민주적 절차에 의한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15일 의정부갑 지역구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은 문석균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논란 끝에 출마 포기의사를 밝힌 곳이다. 현재 이 지역구에선 민주당 장수봉, 자유한국당 강세창·김정영, 국가혁명배당금당 서정림·이종동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민주당 최경자·이영봉 경기도의원, 오범구·김정겸·김영숙 의정부시의원은 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북부 지역은 전통적인 보수정당 우세지역이고, 특히 의정부갑 지역은 그중에서도 가장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그야말로 대표적인 험지"라며 "이 지역에 전략공천을 하면 이번 총선 최고의 악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원들은 누구보다 의정부에 대해 잘 알고, 사랑하고,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당원들의 손으로 선택되길 강력히 희망한다"면서 "중앙당은 사전 설명 없이 일방적인 전략공천 지구 선정으로 상처 입은 시민과 당원에게 사과하고, 민주적 절차에 의한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15일 의정부갑 지역구를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은 문석균 의정부갑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이 논란 끝에 출마 포기의사를 밝힌 곳이다. 현재 이 지역구에선 민주당 장수봉, 자유한국당 강세창·김정영, 국가혁명배당금당 서정림·이종동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