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서승현)는 최근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SK하이닉스에서 겨울철 현장방문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유해화학 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SK하이닉스 사업장의 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과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재난발생 요소의 사전 차단, 겨울철 공사장 용접·용단작업 화재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에 설치된 소방 피난시설 관리요령, 재난 발생시 초기 대응과 함께 신속한 인명대피 및 신고요령, 용접·용단 작업시 준수사항 등을 위한 안전대책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서승현 서장은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재난사고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장 현장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