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0 경기신보, 청년회의소 간담회1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과 안양청년회의소 회장단, 청년 창업가들이 10일 간담회를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제공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나만의 기업'을 꿈 꾸지만 자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청년 창업가들이 10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민우, 이하 경기신보) 임·직원들을 만났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등은 이날 안양 청년회의소(회장·정종철) 주관으로 청년 창업가 20여명과 '창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신보는 청년 창업가들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청년 혁신창업기업 특례보증 등 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다양한 금융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안양청년회의소 회장단과도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도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된 점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또 경기신보는 청년회의소와 협력해 도내 청년 창업가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이사장은 "도내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경기신보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갈 도내 청년 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