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사진_인천시교육청AI협약식 (1)

인천시교육청이 10일 국내 5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2020년부터 매년 인공지능(AI)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경인교대·성균관대·이화여대·인하대·한국교원대 등 5개 대학은 하반기부터 '인공지능 융합교육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개설해 인천지역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학비는 시교육청과 교사가 반씩 부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까운 미래에는 AI가 전문지식의 영역이 아닌 대중기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인천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추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