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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진 정의당 여주·양평 예비후보. /유상진 예비후보 제공

유상진(40·사진) 정의당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선거사무실에서 공약발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진짜 주민자치 시대로 바꿔내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법과 지방분권법에 주민자치의 수준을 명확하게 재정비하고 새롭게 '마을자치기본법'을 발의하겠다"며 "읍·면·동별로 법인격과 자치권을 갖는 '마을정부'를 설립하고 가장 작은 단위의 의회인 '마을민회'를 구성해 마을정부의 행정과 '마을기금' 예산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이 모든 과정을 주민총회와 주민투표·추첨 등 민주적인 방식으로 구성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