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황창화, 이하 한난)는 13일 한국장학재단과 '집단에너지 전문인재 육성 장학사업' 기탁식을 갖고 총 1억2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소득구간 8구간 이내에 속해있는 에너지·환경전공 대학생 20명에 대해 1인당 총 600만원이 분기별로 지원된다.
한난은 이번 지원과 더불어 '한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 참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황창화 사장은 "이번 장학사업을 계기로 미래사회 주역인 대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향후 집단에너지 분야 전문인재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세상에 온기를 전하는 행복에너지'라는 비전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