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총선의 예비후보인 이종걸(민·안양만안) 의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아스콘공장 지역에 공공주택 대신 시민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됐음을 밝혔다.
시민공원 면적은 4만여㎡로, 기존 1천187가구의 공공주택을 지으려던 아스콘공장 면적 11만7천여㎡ 대지에 인근 시군의 면적을 합쳐 더 넓어졌다.
또 이 의원이 지난 12일 시민공원 조성 발표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서 시민공원에 체육시설, 여가시설을 마련할 것을 요청해 공원이 마련되면 아스콘공장으로 갈등을 겪던 연현마을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제일산업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주민 피해 민원에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이 지역에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경기도 및 안양시와 협의 중이었다.
하지만 부지가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 둘러싸여 방음벽 설치에 700억원의 추가 예산이 들어가게 되자 세 주체는 이 지역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 의원의 여가시설과 체육시설 설치 요청에 대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긍정 검토를 약속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의원은 "연현마을 공영개발이 시민공원 조성으로 변경되면서 연현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공영개발도 걸림돌을 제거하고 박차를 가하게 됐다"면서 "시민공원을 체육, 여가 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련 국토부와 협의하고, 예산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민공원 면적은 4만여㎡로, 기존 1천187가구의 공공주택을 지으려던 아스콘공장 면적 11만7천여㎡ 대지에 인근 시군의 면적을 합쳐 더 넓어졌다.
또 이 의원이 지난 12일 시민공원 조성 발표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서 시민공원에 체육시설, 여가시설을 마련할 것을 요청해 공원이 마련되면 아스콘공장으로 갈등을 겪던 연현마을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제일산업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주민 피해 민원에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이 지역에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공영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경기도 및 안양시와 협의 중이었다.
하지만 부지가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 둘러싸여 방음벽 설치에 700억원의 추가 예산이 들어가게 되자 세 주체는 이 지역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 의원의 여가시설과 체육시설 설치 요청에 대해 경기도와 안양시가 긍정 검토를 약속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의원은 "연현마을 공영개발이 시민공원 조성으로 변경되면서 연현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공영개발도 걸림돌을 제거하고 박차를 가하게 됐다"면서 "시민공원을 체육, 여가 시설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련 국토부와 협의하고, 예산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