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인후 미세발작 증세를 보인 과천시민 1명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 보건소에서 채취한 신천지 신도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31번째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교회의 신도로 밝혀지고 예배에 함께 참석한 신도 중 14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슈퍼전파'가 일어난 바 있다.
이 자리에 과천 신천지교인 6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과천시는 대구 예배에 참석한 6명 중 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5명의 주소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얼마 전에 재개방했던 종합사회복지관은 물론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 각 동 문화교육터 등 관내 시설을 23일까지 잠정 휴관한다.
아울러 신천지 교인들이 다니는 동선을 중심으로 상업지역, 중앙공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개방화장실, 자전거대여소 등에 대해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에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다중이용시설 잠정 휴관에 따라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양해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교회 측에서는 자체적으로 교회 등 예배집회시설을 잠정 폐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 보건소에서 채취한 신천지 신도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31번째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교회의 신도로 밝혀지고 예배에 함께 참석한 신도 중 14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슈퍼전파'가 일어난 바 있다.
이 자리에 과천 신천지교인 6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과천시는 대구 예배에 참석한 6명 중 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5명의 주소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얼마 전에 재개방했던 종합사회복지관은 물론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 각 동 문화교육터 등 관내 시설을 23일까지 잠정 휴관한다.
아울러 신천지 교인들이 다니는 동선을 중심으로 상업지역, 중앙공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개방화장실, 자전거대여소 등에 대해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에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다중이용시설 잠정 휴관에 따라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양해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교회 측에서는 자체적으로 교회 등 예배집회시설을 잠정 폐쇄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