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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인영 도의원(왼쪽)과 서학원 시의원이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실에서 잠실 광역 버스 노선에 대해 협의하고있다. /이천시 제공

경기도의회 김인영 도의원(이천시2, 건설교통위원회), 성수석 도의원(이천시1, 농정해양위원회)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서학원 시의원과 이천역-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 노선 운행개시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인영 도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한 서학원 시의원과 3월17일 운행 개시 예정인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천역-잠실광역환승센터 노선의 추진 경과, 경유지, 운행 횟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학원 시의원은 앞서 맨 처음 경유지(이천역-상공회의소-터미널-보건소-한양수자인-동양아파트)에 포함되지 않았던 신둔정류장(도암IC)의 필요성을 경기도와 집행부에 요청했고 이에 김인영 도의원은 경기도와 협의해 경유지에 신둔정류장(도암IC)을 추가 확정했다.

서학원 시의원은 "이천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경기도와 집행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인영 도의원은 "이천역-잠실광역환승센터 노선은 1일 10대 42회 운행 예정으로 운행 개시 이후 교통 불편, 이용 빈도 등을 면밀하게 살펴 경기도 버스의 공공성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031-644-2543, 이천시청 1층)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