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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참석한 3개 대학 관계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성대 제공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1일 교내 산학협력관 첨단영상강의실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인 '후진학선도형' 사업에 선정된 충남지역 3개 대학의 성과확산 및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창 신성대 평생교육원장, 이춘근 연암대 평생교육원장, 대전과학기술대 박혜정 원장 등 3개교의 후진학선도형 사업 주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별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1차년도 사업 수행 시 미진 내용 토의 ▲2차년도 사업 수행 및 성과 확산 논의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대학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성대, 연암대, 대전과학기술대 등 3개 대학은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Ⅲ유형) 충청·강원권 대학(컨소시엄형)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총 150억 원(대학당 10억 원 균등지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신성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현재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개 영역(자율협약형, 후진학선도형)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암대와 함께 충남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충청·서해안권 직업교육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영창 원장은 "신성대는 드론조종, 3D프린팅 등 혁신선도기술분야의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본교의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평생고등교육기관으로서 기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