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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제공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지부장·이성남)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화훼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미꽃 600송이를 준비해 농협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화훼류 소비촉진을 권장하고 화훼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남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졸업식 및 기념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꽃 소비가 급감하면서 많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꽃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사무실 내 직원 1인 1화분 비치 등 꽃 소비 생활화 운동을 전개로 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