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실습 모습

시흥에 소재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교장·전혜연)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우수운영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매직사업 운영을 평가한 결과, 경기자동차과학고는 높은 성적으로 전국 상위 24개교 안에 포함되며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매직사업이란 학교의 체질 개선과 근본적 혁신으로 가고 싶은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자동차과학고는 학교 자체의 특성과 여건을 감안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성 맞춤형 교육을 학교운영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혜연 교장은 "미래 자동차 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미래학교인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를 누구보다 빠른 선진 모델로 정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