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6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부노동청,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지역 및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와 인천중기청 등은 주 52시간 제도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적극 발굴하고, 중부노동청은 '노동시간 단축 현장지원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홍정호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장은 "관계 기관과 협업해 근로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