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교육장은 지난 1989년 9월 강릉교육청 관동중학교 교사로 교육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흥덕고등학교 교장·경기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헌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 특히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해 온 만큼 '학생이 행복한 성남교육'을 이끌며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 신임 교육장은 "교직원들과 마을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가고 싶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신뢰하고, 교직원들이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늘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