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김상돈)는 지난 2일 의왕역 일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대료 인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 회원, 시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왕역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피켓 등을 이용해 캠페인을 펼쳤다.
또 의왕역 일대 거리를 다니며 임대료 인하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TF 추진단 구성,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 운영,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물품 지원을 비롯해 3월 한달간 '의왕사랑 상품권' 10% 특별 할인기간을 운영하는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