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노인·장애인·어린이·보육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39곳 종사자 2천21명에 마스크 1만여개를 긴급 지원했다.

현재 복지시설에서는 보호자를 포함한 외부인의 방문을 전면적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시설 종사자에게도 다중이용시설, 집회, 단체활동 등 불특정 다수와 접촉할 수 있는 시설 등의 이용을 자제해 군내 감염병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개별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웠던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