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원장·김영진)이 '특별한 울림, 당신을 위한 헌화 서비스'를 9일부터 제공한다.

국립이천호국원은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최근 코로나19의 감염 및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참배객 방문 자제를 홈페이지를 통해 권고했다.

이에 따라 현장 참배가 어려운 유가족들에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가족을 대신, 현충과 직원들이 해당 묘소를 정화하고 헌화하는 '특별한 울림, 당신을 위한 헌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혁신(국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혁신)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서비스는 9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1일 5명을 선정해 선정 순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이천호국원 현충과 현충선양팀(031-645-23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