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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화장품과학과. /신성대 제공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화장품과학과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특화된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졸업예정자가 전공심화를 통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된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신성대는 충청권에서 이 사업을 운영하는 (사)충남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했으며, 화장품과학과에서는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NCS기반 화장품 제조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현장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화장품과학과 학생들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에 특화된 취업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산업체 전문가의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체 현장실습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취업지원 훈련비(취업성공 패키지 연계), 자격증 교재 및 응시료 지원, 취업컨설팅 등 각종 혜택을 중복 지원받게 된다.

화장품과학과 고용식 교수는 "교육프로그램의 설계과정에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반영하기 위해 NCS 기반 산업체 맞춤식 교육과정을 적용했다"며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해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