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싸우는 보건, 의료인들 힘내세요, 이제부터 우리가 지켜주겠습니다."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에게 평택시민들이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보건, 의료인들은 시민들을, 시민들은 보건 의료인들'을 서로 지켜주고 보호해 주자는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일 평택시 독곡동에서 '좋은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지환 대표가 평택보건소를 찾아 딸기 52박스를 전달했다. 윤 대표는 "시민들을 지켜내 주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익명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시민 3명이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다 샌드위치 70개와 건강음료 80개를 두고 갔다. 직원들이 '누군지 알려달라'고 했지만 '정말 수고가 많다', '자랑스럽다'는 격려만 하고, 발길을 옮겼다.
6일에도 익명을 요구한 시민이 "수고가 많은데 든든히 챙겨 드시라"며 닭강정 20박스를 평택·송탄보건소에 전했다.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시 청사 및 보건소 주변에 보건·의료진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현재 평택지역 사회에는 '시민들이 보건 의료인들을, 보건 의료인들이 시민들을 서로 지켜주고 격려하자'는 분위기가 확산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은 바 있는 평택에서는 당시에도 보건, 의료진과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먹거리와 함께 보내온 편지를 읽다가 울컥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큰 감동과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에게 평택시민들이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보건, 의료인들은 시민들을, 시민들은 보건 의료인들'을 서로 지켜주고 보호해 주자는 캠페인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 4일 평택시 독곡동에서 '좋은딸기농장'을 운영하는 윤지환 대표가 평택보건소를 찾아 딸기 52박스를 전달했다. 윤 대표는 "시민들을 지켜내 주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 의료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익명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시민 3명이 평택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다 샌드위치 70개와 건강음료 80개를 두고 갔다. 직원들이 '누군지 알려달라'고 했지만 '정말 수고가 많다', '자랑스럽다'는 격려만 하고, 발길을 옮겼다.
6일에도 익명을 요구한 시민이 "수고가 많은데 든든히 챙겨 드시라"며 닭강정 20박스를 평택·송탄보건소에 전했다.
시민단체와 시민들은 시 청사 및 보건소 주변에 보건·의료진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현재 평택지역 사회에는 '시민들이 보건 의료인들을, 보건 의료인들이 시민들을 서로 지켜주고 격려하자'는 분위기가 확산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은 바 있는 평택에서는 당시에도 보건, 의료진과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먹거리와 함께 보내온 편지를 읽다가 울컥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큰 감동과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