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청년 일자리와 복지 분야 7가지 신규 정책을 발표했다.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과 주거복지 등이 그것이다.
지난달 21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보다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청년층에게 희망을 안겨주자"고 주문했다.
먼저 시는 올해 '청년직무박람회'를 상·하반기 두 차례 열기로 했다. 청년직무박람회란 취업박람회와는 별개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직무담당자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 직무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직업을 찾는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청년맞춤형' 직무박람회를 별도로 두 차례 열기로 했다.
청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면접성공을 위해 '청년 두드림 공간'도 마련됐다. 시는 관양동의 30평형 오피스텔에 취업컨설팅, 상설모의면접시험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3월말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되면 코로나19의 상황을 보고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인턴채용 기업에 2개월 동안 10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청년에게 300만월을 지급해 청년층 취업과 중소기업 구직난을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창업 7년 이하의 고성장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해 창업지원센터 입주를 지원하고, 전문교육, 코칭과 해외진출 등을 도와 안양정착을 유도하는 '청년창업 스케일업 안양'을 이달부터 도입했다. 만안구와 동안구에 마련된 청년오피스를 통해 청년기업의 초기 인큐베이팅을 했다면 이 사업은 이를 넘어 보다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기 위한 것이다.
시는 4월부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2% 지원한다. 시금고인 농협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고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가 결정되면 대출 이자 중 2%를 시가 감당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협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의 청년들을 위해 주택전세자금과 교육비도 지원한다. 사업비 1억700만원을 확보해 이달 모집공고를 할 계획이다.
보건소도 '청년건강, 건강해야 청춘이다'를 새롭게 시작해 청년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시는 이와같은 신규 사업을 포함해 34개의 사업을 추진해 156억원을 청년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1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보다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청년층에게 희망을 안겨주자"고 주문했다.
먼저 시는 올해 '청년직무박람회'를 상·하반기 두 차례 열기로 했다. 청년직무박람회란 취업박람회와는 별개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과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직무담당자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 직무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직업을 찾는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청년맞춤형' 직무박람회를 별도로 두 차례 열기로 했다.
청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면접성공을 위해 '청년 두드림 공간'도 마련됐다. 시는 관양동의 30평형 오피스텔에 취업컨설팅, 상설모의면접시험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3월말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되면 코로나19의 상황을 보고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인턴채용 기업에 2개월 동안 10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청년에게 300만월을 지급해 청년층 취업과 중소기업 구직난을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창업 7년 이하의 고성장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해 창업지원센터 입주를 지원하고, 전문교육, 코칭과 해외진출 등을 도와 안양정착을 유도하는 '청년창업 스케일업 안양'을 이달부터 도입했다. 만안구와 동안구에 마련된 청년오피스를 통해 청년기업의 초기 인큐베이팅을 했다면 이 사업은 이를 넘어 보다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기 위한 것이다.
시는 4월부터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2% 지원한다. 시금고인 농협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고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가 결정되면 대출 이자 중 2%를 시가 감당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협 및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의 청년들을 위해 주택전세자금과 교육비도 지원한다. 사업비 1억700만원을 확보해 이달 모집공고를 할 계획이다.
보건소도 '청년건강, 건강해야 청춘이다'를 새롭게 시작해 청년들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시는 이와같은 신규 사업을 포함해 34개의 사업을 추진해 156억원을 청년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