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코로나19 여파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단체 헌혈 참여

/하남소방서 제공

하남소방서(서장·이병호)는 17일 오전 소방서 주차장에 마련된 적십자 헌혈 차량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활동에 펼쳤다.

이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명이 헌혈에 참여,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활동 급감에 따른 응급혈액 확보와 수급 해소에 보탬이 됐다.

이병호 하남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헌혈을 통해 국민들에게 작은 보답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확산방지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