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동규·강한섭 부부 새농민상 수상

북시흥농협 정은농장 함동규·강한섭 부부가 17일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매월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함동규·강한섭 부부는 친환경 인증 쌀의 선도 농업인으로 시흥시 친환경단지에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관내 초·중·고에 납품하고 있다. 또 고추·상추·토마토 등 40여 가지의 우수한 모종을 생산해 농가에 영농기술과 함께 보급하고 있다.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함동규·강한섭 부부의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하며 "향후 코로나19가 해결되면 '새농민상' 수상자들의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숙원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업인과의 소통·상생을 통한 공감 경기농협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