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순(68) 민생당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20일 김포시을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 민생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어 박채순 예비후보 등 전국 35곳의 단수공천을 의결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박채순 예비후보는 지난 1971년 농협에 입사, 재직 중 방송통신대 경영학과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는 등 자기계발에 매진하다가 1986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했다. 이민 기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존에프케네디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해 '아르헨티나 교민 박사 1호'로 언론에 소개돼 교민사회에서 화제가 됐다.
2003년 귀국한 그는 열린우리당 서울 노원을지역위원회에서 정계에 입문해 지역위 부위원장과 선대본부장을 역임하고 2012년 총선에 나섰으나 당내 경선에서 석패했다. 이후 한국국제교류재단 객원교수로 2014~2016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대학교에 파견돼 강단에 섰다.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는 2016년 국민의당에 입당, 김포시을지역위원장을 지낸 뒤 민주평화당으로 옮겨서도 김포시을지역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연구활동에도 매진해 2004~2005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2006~2013년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2017~2018년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에서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박채순 예비후보는 "국민들의 가치관과 생활 수준, 문화가 다양해 여러 정당을 지지할 의사가 내재해 있는데도 양당 독점구도에 묶여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현재 여론으로 볼 때 민생당 지지율이 높지 않다는 건 잘 알지만, 양당과는 또 다른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제 3지대의 대안으로 우리의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포 신도시가 좋아서 이사를 왔던 시민들이 열악한 교통·교육·문화시설 때문에 기회만 되면 떠나려 한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박채순 예비후보는 지난 1971년 농협에 입사, 재직 중 방송통신대 경영학과와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는 등 자기계발에 매진하다가 1986년 아르헨티나로 이주했다. 이민 기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존에프케네디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해 '아르헨티나 교민 박사 1호'로 언론에 소개돼 교민사회에서 화제가 됐다.
2003년 귀국한 그는 열린우리당 서울 노원을지역위원회에서 정계에 입문해 지역위 부위원장과 선대본부장을 역임하고 2012년 총선에 나섰으나 당내 경선에서 석패했다. 이후 한국국제교류재단 객원교수로 2014~2016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대학교에 파견돼 강단에 섰다.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는 2016년 국민의당에 입당, 김포시을지역위원장을 지낸 뒤 민주평화당으로 옮겨서도 김포시을지역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연구활동에도 매진해 2004~2005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2006~2013년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2017~2018년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에서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박채순 예비후보는 "국민들의 가치관과 생활 수준, 문화가 다양해 여러 정당을 지지할 의사가 내재해 있는데도 양당 독점구도에 묶여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현재 여론으로 볼 때 민생당 지지율이 높지 않다는 건 잘 알지만, 양당과는 또 다른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제 3지대의 대안으로 우리의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포 신도시가 좋아서 이사를 왔던 시민들이 열악한 교통·교육·문화시설 때문에 기회만 되면 떠나려 한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