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기극복을 위해 대구·경북농협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장섭 경기농협본부장, 손연식 농협중앙회 이사, 이종근 농협중앙회 이사,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후보자가 참석했다.
성금은 경기농협과 경기도 관내 161개 농·축협이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됐으며 대구·경북농협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아울러 경기농협은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으로 화훼농가 꽃 구입, 자가격리자 우리 농산물 지원, 이천 우한교민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장섭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농업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