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사랑의 헌혈운동' 3차례 진행

코로나 19 '대유행' 위기극복… 정성 나눔 '큰 감동'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공급 부족사태를 돕기 위해 23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가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27일까지 5일간 시청사 정문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앞서 시는 지난 2월11일과 지난 12일 2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헌혈 운동은 앞서 2차례 진행된 행사에 시간적 제약 등으로 참여하지 못한 공직자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소중한 생명 나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최규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