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jpg
신성대가 24일 당진시보건소를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신성대 제공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당진시보건소, 서산시보건소, 서산의료원 등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3개 의료기관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격려물품을 전달한 신성대 김행수 대외협력처장과 김미혜 간호학부 학부장은 기관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감사인사를 전하고 기관 간 긴밀한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현 사태의 조속한 종결을 위한 관학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성대는 격려물품 전달 외에도 학내 창업보육센터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30% 감면한 데 이어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릴레이를 펼치는 등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방면의 노력을 쏟고 있다.

2._지난_23일_서산시보건소를_방문해_격려물품을_전달한_신성대_.jpg
지난 23일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한 신성대. /신성대 제공

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학생 입국 연기, 온라인 재택수업, 방역장비 설치 등 출석수업 등교일을 앞두고 안전한 캠퍼스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행수 대외협력처장은 “코로나19에 맞서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태가 신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