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의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다음 달 말께 개막을 예정한 2020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먼저 받게 됐다.
이들 용병은 지난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24일 수원 일대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숙소에서 대기한 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그때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kt 용병들은 구단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 함께 귀국하지 않고 한국의 코로나19 유행을 피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별도로 모여 개인 훈련을 했다.
그러던 중 이강철 감독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의 방역 체계가 더 낫다"고 보고 용병들을 불러들이기로 결정했고 이들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의 가족들은 이번에 함께 입국하지 않았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kt, 외국인선수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 확인후 훈련 합류
입력 2020-03-24 21:30
수정 2020-03-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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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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