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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농협 영농지원센터 직원들이 폐비닐과 폐영농자제등 폐농자제 수거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농협 제공

일산농협은 지난 23일 일산농협 영농지원센터에서 '2020년도 상반기 폐비닐·폐농자재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산농협은 농업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농업인의 쾌적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한국자원재생공사와 함께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수거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농협은 이 날을 포함해 현재까지 폐비닐 211t, 폐농자재 298t등 총 509t톤의 영농폐기물을 처리했다.

한국자원재생공사의 수거 폐자재에 해당하지 않는 부분은 일산농협이 자체 편성한 예산 8천280만원을 통해 처리했다.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은 "친환경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수거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