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원도심인 수정구와 중원구에 각각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윤영찬 후보가 30일 '성남 원도심 발전을 위한 6대 공동 공약'을 내놓았다.
김태년·윤영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6대 공약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위례~신사선 확장사업, 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 산성대로 S-BRT 사업 ▲제2의 첨단산업 하이테크밸리, 위례 스마트시티&비즈밸리, 시흥동 테크노밸리 조성 ▲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프로젝트' 추진, 고도제한 추가 완화, 재개발 이주단지 추가 조성 ▲산성대로~모란간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 공동 노력(종합시장·중앙지하상가·성남동·모란상권) ▲복정·시흥동 공공주택개발, 위례스마트시티&성남하이테크밸리 공공주택 확충, 신혼부부주택과 청년주택 확대 공급 ▲전문체육인과 생활체육인을 위한 대규모 스포츠 콤플렉스 구축 등을 6대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네이버 부사장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3선 국회의원의 김태년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인재로 활동했던 '경험과 실력'을 갖고 있다"면서 "윤영찬과 김태년만이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성남시와 경기도, 그리고 중앙정부를 움직일 탄탄한 네트워크를 가동하겠다. 6대 공약을 반드시 완성해 성남시 원도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