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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갑 우리공화당 송영진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출마에 따른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역사상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의 무능과 악독한 정치 보복을 보며 분노와 통탄을 금할 길이 없다"며 "문재인 좌파독재 권력에서는 어디에도 국민은 보이지 않고 독재권력은 촛불의 힘으로 정권을 획득했다는 자기들만 잘났다는 선민의식에 사로 잡혀 오만과 독선으로 모든 걸 선과 악으로 구분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했다.

송 후보는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적폐세력의 보복판결'로 몰아가는 집권당의 법치 부정은 반드시 이번 21대 총선을 통해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며 "21대 국회마저 또다시 탄핵세력과 부역자들이 국회를 점유하는 것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저는 아스팔트의 투쟁만으로는 이와 같은 정치판의 현실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 아래 탄핵세력과 보수우파를 분열시키고 무너트린 탄핵 부역세력들을 심판하기 위해 태극기 세력의 가치로 결집한 우리공화당 후보로 당당하게 출마했다"면서 "우리공화당의 헌법적 가치 아래 정치개혁과 국회개혁을 통해 도탄에 빠진 민생을 다시 회복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송 후보는 이번 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마석역 이전을 통해 화도의 (대중 교통문제 확실히 해결) ▲월산 신시가지 개발 ▲평내, 호평, 화도, 월산을 하나로 묶는 문화융성 도시 구축 ▲남양주 규제 철폐(상수원 보호구역, 재개발 지역 문제 해결) ▲공무원 및 대기업 구내식당 폐지(자영업자 살리기) ▲유류세 폐지(반값 기름값) ▲육아교육환경 개성 등을 내세웠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