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3001001596000083311.jpg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최근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시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관련 페기물 처리 현장을 확인하고, 보건소와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강청은 지난 1월 20일 최초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이후 3월 29일까지 국가지정병원, 각 지역 보건소,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발생된 격리의료폐기물 175톤을 신속히 수집·운반하고 당일 소각처리 되도록 관리해 왔다.

최 청장은 보건소의 의료폐기물 보관과 처리 현장을 둘러보고 "격리의료폐기물을 규정에 따라 안전하게 철저히 관리하고 작업자 감염 예방에도 최우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