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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미래통합당 송석준 후보가 이천시 청년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석준 후보 캠프 제공

이천 미래통합당 송석준 (56) 후보가 지난 30일 '이천청년정책발전소' 회원들이 주관하는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이천시의 미래와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송 후보와 '정치 행정', '교육', '복지', '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평소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물었다. 송 후보는 청년지원센터 설립관련 지난 1월 통과된 '청년기본법'도 공동 발의했지만 선언적·임의적 규정들이 많아 아쉬움이 있다며 21대 국회에 등원하게 되면 보다 구체적인 실효적인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되면 '청년지원센터' 설립도 자연스럽게 검토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송 후보는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활성화와 20대 국회에서 신둔면 장애인복지관 건립 예산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한 의정 성과를 설명하면서 "21대 국회에 들어가면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보조 기기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의해 장애인 스포츠 바우처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송 후보는 "이천 청년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천시의 최대 현안인 수도권 규제가 개선되면 공장 신증설 및 바이오·신소재 등 첨단 융·복합산업이 조성돼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며 "4년제 대학교 이전도 추진하여 지역 인재 유출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