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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는 갈매동·동구동·인창동 공약발표에 이어 1일 교문동(1·2)·수택동(1·2·3) 세부 공약을 발표하며 구리시 전체 동별 공약발표를 마무리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구리시의 고질적인 문제로 뽑혔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문동·수택동 주요 거점에 주차장 2천면을 추가로 조성하고 각종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을 위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교문동에는 구리암사대교 진출입 구조와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아차산로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도록 주변 광역도로망을 확충하여 서울로 가는 구리 시민들의 발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구리시체육관 확대·재건립을 비롯 아차산 생태문화벨트와 근대문학의 길을 조성하고 별내선 장자사거리역 지하쉼터공원 설치, 장자호수공원 확장 및 경기도 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365일 시민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문화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이어 수택동은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배공원, 전통시장, 돌다리사거리 등 주요 거점 지역에 대대적으로 주차공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은 물론 남양시장 상권 활성화, 벌말·돌섬마을 도시계획 재정비 촉진 등을 통해 도시 곳곳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도 마련돼 있음을 밝혔다.

윤 의원은 "교문동과 수택동에서 겪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구리시를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들과 고민한 끝에 마련된 이번 동별 공약들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