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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왼쪽부터)김포시의회 김계순·최명진 의원, 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주영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후보가 제1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전 7시 김포시 사우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출정식에는 김포갑지역위원회 피광성 상임선대위원장과 시도의원들이 일제히 힘을 보탰다.

김주영 후보는 이날 유세차 올라 "집권여당의 힘으로 빨라지는 김포, 성장하는 김포, 시민이 행복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출정 연설에서 그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롯한 교통망 확충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 김포 현안을 열거하며 "누구나 약속은 할 수 있지만, 추진은 아무나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후보는 그러면서 "서부 수도권의 작은 도시에서 수도권 제1의 도시로 발돋움 중인 김포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중앙정부와 교섭해 본 사람, 강한 추진력을 가진 사람,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가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김주영이 압도적 차이로 당선돼야 김포가 발전하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다"며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